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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0 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년 (3)
  2. 2008/07/27 2008년 부천 영화제 관람기. (6)
  3. 2008/05/13 페르세 폴리스. Persepolis. (2007) (7)
  4. 2008/03/29 새드 배케이션, 2007 (3)
  5. 2008/02/27 불꽃놀이, 아래서 볼까? 옆에서 볼까? (1993) (5)
  6. 2008/02/03 에반게리온 : 서 ( Evangelion, 2008 ) (10)
  7. 2008/01/26 미스트. ( Stephen King's The Mist, 2007) (4)
  8. 2008/01/09 스위니 토드. (Sweeney Todd. 2008) (21)
  9. 2007/10/06 이명세 "M" 예고편. (10)
  10. 2007/09/07 데쓰프루프. Death Proof (2007) (7)
  11. 2007/07/08 디센트. The Descent (2005) (9)
  12. 2007/06/20 훌라걸스 (5)
  13. 2007/06/12 무지개 여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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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년

드라마 ㅣ 152분 ㅣ  크리스토퍼 놀란,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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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의 고담이 좋고 놀란의 고담은 싫다는 이런 투덜거림
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다크나이트를 기준으로 놀란의 고담도 팀버튼의 고딕 도시과는 다른 부류의 고담으로 인정해야할 것 같다. 여전히 세계관과 미술은 배트맨2가 취향이지만 다크나이트가 워낙에 잘나왔음.

정말 잘 만들었다.

굳이 아이맥스로 볼것까지도 없는 듯. 동네 동시상영극장에서 본다해도 크게 다른 감상이 나올것 같지 않다.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인물간의 갈등으로 나아가는 영화이고 거기에서 힘을 이끌어내는 영화다. AV적 퀄리티로 좌지우지될 정도로 약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 히어로물을 소재로 이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리다니.. 무서운 사람;

아쉬운점도 당연히 몇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완성도의 거대함이 있다. 내가 만약 놀란이고 이런거 하나 만들어냈으면 바로 은퇴 할거다. 후속작은 무슨;


이하 스포일러 있음.

- 하비덴트에 비해 투페이스는 상대적으로 공이 덜들어간 느낌. 강렬한 변화지만 공감하기엔 계기가 좀 약하다. 배트맨 - 조커 페어만큼 굉장한 관계가 만들어질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 조커가 경찰차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주변 소음은 페이드 아웃되는 장면이 참 인상깊다. 멋져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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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 cine21, dj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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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0 21:59 2008/08/10 21:59

2008년 부천 영화제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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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턱 19일 17:00
오랜만에 휴가나온 동생놈 기다리다가 1분 늦어서 예매표를 발권 못하는 안습의 사태가 발생. 결국 시간을 떼우기 위해 놈놈놈을 현장표로 사서 봤음. 시작이 이게 뭥미;
- cine21 / djuna

엽기좀비오토 19일 20:00
반쯤 졸면서 본듯; 퀴어좀비를 소재로 찍은 독립 예술영화를 본 기분. 스텝들 평이 하도 좋아서 티스를 미루고 엄청 기대하고 있었것만.. ㅠㅠ
무성영화 캐릭터만 맘에 들었다.
- cine21

닥터 인페르노 20일 20:00
시놉시스만 보고 선택했는데,, 이런 쌈마이영화가!! 낄낄
엽기좀비오토에서 기대한 것들을 닥터 인페르노에서 봤음.
세계정복을 꿈꾸는 매드사이언티스에 대항하는 세명의 다크 히어로 탄생기임.
- cine21

쉬버 21일 17:00
그냥 무난무난.
- cine21 / djuna

다크인사이드 21일 20:00
트레일러만 보고 기대를 하며 예매 했는데, 헉! 이렇게 루즈하다니;
- cine21

렛미인 26일 11:00
늦잠자서 못갔음 orz... 어차피 현장표로 볼려고 했던거고 개봉도 할거라고 하니 위안을..ㅠㅠ
- cine21 / djuna

스턱 26일 20:00
첫날 스턱을 놓친후 분노의 현장표를 구매한뒤 봤음.
잘 만들었다! 관객들 반응도 가장 좋았고 이번 부천에서 본것중 가장 맘에 들었음. 과연 스튜어트 고든, 명불허전임.
모두와 박수치며 봤음. 아!! 이런걸 원했다고! ㅠㅠ
- cine21 / djuna

티스 27일 14:00
막나가는 설정에 기대했다가, 그런 설정을 가지고 성장영화를 찍었단 소리에 조금 기대감을 죽였는데, 아주 즐겁게 보고 왔다. 다친 남자 아무도 없다는 크래딧 센스에 마지막까지 낄낄거릴수 있었음.
자막이 제대로 입혀져있는걸로 봐선 개봉을 할것 같은데, 요즘 영등위가 이 정도 수위까지도 커버하는건가!
- cin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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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예매 시스템에 장마 어택, 예쁘지만 우왕좌왕한 자원봉사자들(이번엔 인터넷 표가 다 팔리면 현장표 없다고한 봉사자와 셔틀 버스 노선이 바뀌어서 거꾸로-?!- 돌아간다던 봉사자.. 잊지않겠다.-_- )까지 전통은 계속 된다.
여하튼 이렇게 휴가와 함께한 부천 영화제는 끝!
휴가도 끝.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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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7 22:34 2008/07/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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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 폴리스. Persepolis. (2007)

2007 ㅣ 드라마, 애니매이션 ㅣ 95분 ㅣ 뱅상 파로노 ㅣ 마르잔 사트라피  ㅣ 카트린느 드뇌브 ㅣ 다니엘 다리유



-
우울한 현실, 탄압과 폭력, 억압이 계속되는 이란과
가득찬 식료품, 새로운 문화와 각종 편견이 함께하는 유럽을 배경으로한 이란 소녀 마르잔의 흑백필름 성장기.

-
차도르를 두른 이란 소녀가 punk is not dead 쟈켓을 걸치고, eye of tiger를 강렬하게 따라 부르며 레코드를 구입하기위해 암시장을 쏘다니다 담배를 물고 다리털을 제모하는, 상상도 못 해본 이미지들이 쏟아져 내린다.

이란에서 차도르가 강요된게 얼마 안되었다는게 놀라웠고, 내 머리속의 차도르 여인들에 대한 편견들을 확인하며 한번 더 놀랐다.  
내가 생각하는 그곳 여인들의 이미지가 차도르뿐이었다는게, 나이트클럽과 아바, 아이언 메이든을 매칭시켜볼 상상조차 안했다는게 창피하다. 왜 이렇게 편협한지, 무심한 편견이 부끄럽다. 흙.

-
마르잔의 이야기가 가지는 무게감도 강렬하지만, 아닌척 절제하는 센스있는 영상과 연출 스타일도 꽤 멋지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엔드크래딧을 연상시키는 오프닝부터 중간의 종이인형극까지 재미있는 장면들이 꽤 많다.

역시 잘난 사람들은 잘난체 안해도 오라가 뿜어져나오나 보다. 부럽다! ㅠㅠ


- 시네21

2008/05/13 01:34 2008/05/13 01:34

새드 배케이션, 2007

드라마 ㅣ 136분 ㅣ 아오야마 신지 ㅣ 아사노 타다노부 ㅣ 미야자키 아오이 ㅣ 오다기리 조



포스터를 접하고 우울한 멜로 영화인 줄 알았다.
루나모스님이 가족 영화란 리뷰를 전해 준 후엔 로맨스가 가미된 우울한 가족영화구나 생각했다.
30여 분을 헤멘 끝에 겨우 찾아들어 간 압구정 스폰지에서, 오프닝 음악을 듣고 있을 때만 해도 이런 식의 영화일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이런 게 모성애라니, 이럴 수밖에 없는 게 가족애라니,
애정과 폭력은 결국 종이 한 장 차이인가? 이건 모성애가 아니라 폭력이다. 한번 버려졌던 아이에 대한 폭력, 함께해온 아이에 대한 폭력. 가장 큰 상처를 받고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간뒤 쓰러지고 만 녀석은 심지어 질풍노도 고등학생이었다. 당신이 감싸 안고 당신이 슬퍼해 줬어야 할 그 녀석은 뭐냐.

대책없는 낙천주의고, 대체 가족이고 뭐고 받아들일 준비도 안 되어 있었고 별로 납득하고 싶지도 않다. 수많은 리뷰들의 모성애 이야기와 가족애 이야기를 도대체 받아들일 수가 없다. 차라리 호스텔을 보면서 가족애를 찾는게 빠를 것 같다.

세줄 요약
- 오다기리 죠의 비중이 적지만 아사노 타다노부가 멋지니깐 뭐.
- 미야자키 아오이는 역시 예쁨.
- 압구정 스폰지의 이 애매한 위치는 대체.. 그냥 광폰지로 가자
 
- 씨네21
2008/03/29 02:45 2008/03/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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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슈운지의 light side 단편.
핸드헬드, 숏컷, 모호하지만 감성적인 이야기, 멋진 빛, REMEDIOS의 음악까지 이와이 슈운지의 그것이 다 들어있다. 이걸 좀 많이 어두운 이야기로 꼬아 애들을 극단으로 몰아버리면 릴리슈슈의 모든 것이 됨.

하나와 앨리스 이후 아오이 유우는 이것저것 필모그래피를 늘려가는데 이와이 슈운지는 연출하는게 하나도 없다.
뭘하고 있는겐가!
2008/02/27 10:20 2008/0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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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 서 ( Evangelion, 2008 )

2008  l  98분 ㅣ SF, 애니매이션  l  가이낙스  ㅣ  안노 히데아키



정말 '그럴듯' 하고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충분히 먹힌다. 브리핑 모니터나 메카닉의 움직임들, 도시가 부상하고 고정하는 볼트들의 움직임, 전투 시퀀스, 소품등 많은 것들이 정말 있음직 하게 디테일하다.
실체없는 설정 놀음이라 욕먹어도 저런 부분만큼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왕립우주군이나 나디아로 기억되는 그 분야의 실력은 여전히 대단하다.

다만 사운드가 심하게 약하다. 거대로봇이 이렇게 멋지게 표효 하는데 맥빠지게 '우에에'가 뭐니. ㅠㅠ 극장 의자가 울릴정도로 멋진 괴성을 기대했던 난 그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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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보이나 실상은 '우에에'

내 PC로 듣는 클로버필드 예고편 괴수 소리가 극장에서 들었던 에반겔리온의 괴성보다 훨씬 더 멋지다. 음악 선곡도 좀 거슬리던데 이런것도 좀 신경을 써줘! ㅠㅠ

사운드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이다. 후속작들도 개봉한다면 아마 챙겨볼것 같다.

- 씨네 21
2008/02/03 02:55 2008/02/0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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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반게리온 : 서를 보고 왔는데...

미스트. ( Stephen King's The Mist, 2007)

2008 l SF,심리극 ㅣ 125분 l  프랭크 다라본트 ㅣ 토마스 제인, 로리 홀든

미스트

답답하고 불편하다.
이걸 미국 시발라마, 정도로 격렬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싶진 않고.. 류님 말마따라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고 보는게 더 좋을 듯.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보여주는 단 한장면을 빼곤 끝없이 답답하고 불편하다.

더불어. - 스포일러 몇가지 포함 -


기대와는 다른 영화 흐름에 실망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단단한 기본기 위에서 잘만들어진 영화다. 생각과 너무 다르다고 너무 까진 말았으면.. ㅠㅠ

아,, 그리고 제발 극장에서 자기의 지적 허영심을 천박하게 만인에게 자랑하지는 말자. 영화보고 모르는 사람에게 쓴소리 해본게 몇년만인가; 아아아아아;

- cin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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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 토드. (Sweeney Todd. 2008)

2008  l  116분  l  뮤지컬  l  팀 버튼  l  조니 뎁  l  헬레나 본햄 카터



어두침침한 잿빛 런던에서 창백하고 그로테스크한 인물들이 면도칼을 휘두르며 인육파이를 만들어 먹는 삐뚤어진 로맨스 복수극. 게다가 노래도 훌륭해! 거의 완벽하다! ㅠㅠ

드디어 진짜 팀버튼이 돌아왔다. 그저 화면빨 잘뽑는 기술자A가 되가는거 아닌가했던 우려는 이제 우주 저 멀리로..
가위손이나 배트맨2에 비교할수 있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든 팀버튼 영화. 이거 보겠다고 반차까지 썼는데 한개도 안아까움.
역시 완소 팀버튼ㅠㅠ 계속 이렇게 달립시다. 살앙해염ㅠㅠ


- 피 못보는 사람들은 자제를 해야할 듯. 같이본 녀석은  "죽이고죽이고죽이고계속죽여!계속계속!" 이란 평을 내렸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씨네21, 듀나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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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M" 예고편.

 
아악! 명세횽아 사랑해여 ㅠㅠ
이 정도면 부산 영화제 티켓에 붙은 프리미엄을 감수하고라도 빨리 볼 가치가 있어보인다.
역시 최고. 아 멋져 ㅠㅠ

될수 있음 아래 링크로 크게 봅시다.
"M" TRAILER. FULL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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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6 01:37 2007/10/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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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프루프. Death Proof (2007)

2007 ㅣ 113분ㅣ 스릴러/액션 ㅣ 쿠엔틴 타란티노, 커트 러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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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의 수다를 이겨내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를 볼수 있음. 별거 없던 관객들의 반응이 영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좋아지다 마지막엔 뒤집어지는 현상도 재미있다.

앞부분의 지루함과 쌈마이정신의 걸림돌만 넘기면 여성 관객들한테 반응이 정말 좋을 거라 확신한다.
아 타란티노 최고 ㅠㅠb~

영화의 컨셉답게 포스터도 80년대 풍이었는데 수입사에서 별 비중없는 메리양을 전면으로 내세워 포스터를 만들었다.  예쁘긴 하지만 영화의 컨셉을 생각하면 이건 좀.. ㅠㅠ 뭐 수입해서 개봉해준것만으로도 고마워 해야지.
여튼 그래서 국내판 포스터는 도저히 못 올리겠고  DVDPRIME에 올라온 오리지날보다 훨씬 멋진 포스터로 대신함. 센스 좋다 :)


사족 - 장화홍련 이후로 메이저 영화에서 이렇게 노골적인 발페티쉬를 보게될줄이야; 타란티노의 취향이 보인다--

- 씨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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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 The Descent (2005)

2005 ㅣ 98분  l  공포, 스릴러  l 닐 마샬 l

 

이런저런 호평속에 개봉한 디센트.
난 그닥.. orz
좀 고어한 액션 영화같았음. 후반부는 특히나.

크리쳐는 확실히 마이너스 요소임. 관객들이 웃더라.
(관중속 오늘의 명대사 : 어떡해~ 골룸 또 나왔어~)
좁은 공간의 답답함을 잘 표현한 중반부가 차라리 더 나았다는 느낌이다.

조금씩 실망감을 느끼면서 괜찮다고들 하는 앤딩을 기대해봤지만 그것도 그닥.. ㅠㅠ
영화보다는 함께본 G님의 반응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듯하다. 음;;


사족 : 조촐한 시너스G 6관에서 봤는데, 예매석사진을 본 루나모스님왈 "비디오방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너스 G 나름괜찮다고 생각한다. 가깝고 좌석도 편하고 붐비지도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엔 적절하다 생각함.

듀나리뷰  l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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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센트 : 즐거운 공포영화

훌라걸스

2007 ㅣ 110분  l  드라마  l 이상일 l 아오이 유우 l 토요카와 에츠시



영화의 정점은 마지막 하와이안 리조트 무대씬이 아닌, 숨은듯 지켜보는 어머니와 암울한 현실 앞에서 자신의 선택, 자신의 의지를 담아 훌라 댄스를 연습하는 키미코를 담은 씬이다.

뻔한데다, 지나친 감정 과잉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아오이 유우의 훌라 댄스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는 영화. 하나와 앨리스의 종이컵 토슈즈 발레보다 아름답고 울림이 컸음.
 
연아양도 그렇고 아오이 유우도 그렇고, 미녀 + 춤에 내가 좀 약한듯. -_-;;

- 듀나 리뷰, cin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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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여신.

2006 l 117분 l 드라마 l 우에노 쥬리 l 이치하라 하야토 l  아오이 유우



근래에 본 영화 중 가장 멍청하고 바보 같은 남자 주인공이 나온다.
이 녀석 내가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보면서 귀여워 해줬더니 요상하게 자라선 이런 역이나 하고.. ㅠㅠ

이와이 슈운지의 손길이 닿은 영화답게 예쁜 화면과 빛이 인상적임.
표현하지 못하고 숨기는 감정,  미묘한 떨림을 표현하는 센스가 역시 좋다.

우에노 쥬리와 아오이 유우는 정말 최고로 예쁘지만, 토모야의 바보스러움에 감정 이입을 못 해서인지 이와이 월드의 다른 영화들보다는 감정의 떨림도, 두근거림도 적다.
'좋아해'나 '러브레터'쪽이 훨씬 더 낫지 싶음.


예고편 동영상을 링크 걸려고 했는데 국내 예고편이 정말 대좌절 수준이라 걍 영화 스틸컷만 올림. ;_;

- 듀나 리뷰, cin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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