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ㅣ 152분 ㅣ 크리스토퍼 놀란,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커트

팀버튼의 고담이 좋고 놀란의 고담은 싫다는 이런 투덜거림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다크나이트를 기준으로 놀란의 고담도 팀버튼의 고딕 도시과는 다른 부류의 고담으로 인정해야할 것 같다. 여전히 세계관과 미술은 배트맨2가 취향이지만 다크나이트가 워낙에 잘나왔음.
정말 잘 만들었다.
굳이 아이맥스로 볼것까지도 없는 듯. 동네 동시상영극장에서 본다해도 크게 다른 감상이 나올것 같지 않다.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인물간의 갈등으로 나아가는 영화이고 거기에서 힘을 이끌어내는 영화다. AV적 퀄리티로 좌지우지될 정도로 약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 히어로물을 소재로 이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리다니.. 무서운 사람;
아쉬운점도 당연히 몇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완성도의 거대함이 있다. 내가 만약 놀란이고 이런거 하나 만들어냈으면 바로 은퇴 할거다. 후속작은 무슨;
이하 스포일러 있음.
- 하비덴트에 비해 투페이스는 상대적으로 공이 덜들어간 느낌. 강렬한 변화지만 공감하기엔 계기가 좀 약하다. 배트맨 - 조커 페어만큼 굉장한 관계가 만들어질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 조커가 경찰차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주변 소음은 페이드 아웃되는 장면이 참 인상깊다. 멋져랑ㅠㅠ- cine21, djuna
Posted by qwer999










Comments List
저도 이거 드디어 봤어요.마지막에 언급하신 부분은 정말 최고의 명장면...ㅜㅠ 감독이 영화 메멘토 때부터 이목을 끌더니 참 놀랍습니다.놀라워요.
전 비긴즈도, 프레스티지도 심드렁했는데 다크나이트는 참 적절하네요.
조커장면은 짤방을 구해서 넣어야겠습니다. 멋졌어요
팀버튼의 배트맨도 좋아했지만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의 그 무거운 느낌도 좋았더랬지요
그렇지만 다크나이트는 최고입니다.
그건 히스 레져의 조커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물론 연출도 훌륭했지만요